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학생생활관은 30일(화) 믿음관 2층 세미나실에서 기숙사 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1학기 RC (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2023년 부터 시작한 RC 프로그램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과 교육 복합 프로그램으로 학생생활관 입사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기숙사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전공 수업 이외의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1학기 개설된 프로그램은 '오늘은 내가 요리사', '감성을 담은 가죽공예', '몸짱 그룹PT' 등으로 주 1회 2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곽진환 총장은 “함께하는 시간과 배움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며 격려하였다. 선린대 학생생활관은 기존의 생활형 기숙사 개념을 넘어 다양한 사회, 문화적 학습을 경험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의식, 소통과 협력, 상생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집과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이 이루어졌으며 원·근거리 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한 학생생활관에서 믿음, 소망, 사랑을 실천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양성, 배출되어 지구촌 곳곳을 밝게 빛낼 것으로 기대한다.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경산·청도지역의 학습코칭단 27명을 대상으로 학습코칭 사례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슈퍼바이저로 초빙된 영남대 휴먼서비스학과 최선남 교수는 미술치료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깊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학습코칭단이 제시한 다양한 현장 사례에 대한 효과적인 학습코칭 방향을 제시했다. 실제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을 분석하고 토의하는 과정에서 학습코칭단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얻을 수 있었고, 특히 정서·행동적 특성 관련 학습코칭 과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모태화 교육지원과장은 “오늘 슈퍼비전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지식과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힘을 얻었다.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 오늘의 슈퍼비전 경험을 토대로 우리는 더 나은 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향상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경산형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간담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1일 예천군에 있는 은풍초등학교 전교생 35명과 예천초등학교 2학년 2반 학생 20명이 참여해 2024학년도 경북 도-농 이음교실 운영을 위한 만남의 날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된 경북 도(都)-농(農) 이음교실은 도시 큰 학교에서 할 수 없는 생태학습 등을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우수한 공간과 환경을 활용해 학년 단위, 학급 단위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교의 경계를 뛰어넘는 상호 협력과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을 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안동시에 있는 농촌 학교인 길안초등학교와 도시 학교인 안동강남초등학교에서 ‘경북 도(都)-농(農) 이음교실’의 성공적인 시범 운영을 토대로 올해는 도내 21교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만남의 날 활동은 ‘같이 놀며 자라요’라는 주제로 양 학교가 올해 진행할 도(都)-농(農) 이음교실 운영을 앞두고 교육활동을 위한 모둠인 ‘흔한 남매’를 구성하고 서로의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흔한 남매’는 은풍초등학교 전 학년과 예천초등학교 2학년 2반 학생들이 모두 모여 6개의 모둠 단위로 나눠 1년간 ‘놀이 교육’, ‘생태 전환교육’, ‘예술교육’ 등을 함께 하게 된다. 이날 은풍초등학교 학생들은 예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교를 소개하며, 그 공간에 깃들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맘껏 펼쳐 놓았다. 또 협동 놀이와 자유 놀이, 은풍초등학교의 다양한 공간과 역사에 얽힌 퀴즈를 풀고 함께 하루를 보낸 소감을 발표하며 즐거웠던 만남의 날을 마무리했다. 예천초등학교 학생들은 만남의 날 활동을 정성스레 준비하고 자신들을 따뜻하게 챙겨준 은풍초등학교 형, 누나, 언니, 오빠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은풍초등학교는 전학해 오고 싶은 학교”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은풍초등학교 학생들은 “준비할 때는 걱정을 했지만, 오늘 동생들이 잘 따라주어 고맙고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양 학교의 도(都)-농(農) 이음교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생태 전환교육’ (15차시), 공동체 역량과 예술 감수성 교육을 위한 ‘기악 합주 교육’(10차시)을 학년별로 함께 진행한다. 생태 전환교육은 은풍초등학교의 환경과 인근 지역 자원인 국립산림치유원과의 협업으로 ‘봄-여름-가을-겨울’, ‘나무- 숲-생태계-순환’ 등 생태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높이는 교육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예술교육인 기악 합주 수업은 요즘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기악 합주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예술 놀이의 즐거움과 예술 감수성을 기르는 교육을 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우수한 환경을 도시 큰 학교가 함께 활용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학교 간 교육환경 이용의 장벽을 허물어 학생의 미래 역량이 키우는 학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대회의실에서 학교운동부지도자를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운영 선진화를 위한 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학생 선수의 인권보호와 학습권 보장, 지도자의 자질 향상과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는 인권교육, 청렴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도핑교육을 비롯하여 학교운동부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심도있게 다뤘다. 특히 학교운동부 내에서 종종 발생하고 있는 (성)폭력 사건과 금지약물 복용, 일부 지도자들의 비위행위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안내함으로써 지도자들의 인식 개선과 각종 예방 교육의 자율적 추진을 통해 건전하고 폭력 없는 학교운동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경옥 교육장은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에 대한 올바른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자들의 관심과 상담, 각종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과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
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교의 교육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울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달 9일부터 2주간 지역 내 Wee클래스가 설치된 11개교를 장학사 1명, 전문상담교사 3명으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방문해 Wee클래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위기 학생 관리, 학업중단숙려제 및 특별교육 지원 등 Wee클래스와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규 발령받은 전문상담교사에게서 Wee클래스 운영에 있어서 힘든 점을 듣고 필요한 지원내용을 수합해, 컨설팅 이후 울진Wee센터에서 지원해야 할 점들을 정리했다. 울진Wee센터는 컨설팅 대상 학교를 방문할 때,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가 학생들의 자해·자살시도 등 심리적 위기를 예방하는데 도움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 대처 활동 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해당 키트의 가이드북 및 워크북을 교사가 숙지해 위기학생 예방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Wee클래스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고 지지체계를 구축하며, 상담역량강화를 위한 상담사례연구 시간을 제공하는 지역모임(북부・남부지역)을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에 대한 학교 현장의 교사들의 목소리도 지속적으로 듣고자 노력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서 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Wee클래스와 Wee센터 간의 긴밀한 협조 관계가 잘 유지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이 이뤄져 각 학교의 학생들이 행복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3층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대상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2022년 여성가족부 지침 개정에 따라 고위직을 대상으로 맞춤형 별도 교육을 실시했다.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과장, 도서관장, 지역 내 학교 교장⋅교감, 행정실장(총 68명)을 대상으로 성 평등 조직을 만드는 리더의 대응법과 모두가 통하는 젠더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된 조아라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을 진단해 보고, 성 비위 발생 시 대처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에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지니게 됐고, 고위직 공무원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됐으며,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
경북교육청은 1일 장애 학생의 위기 행동 대처와 학교 구성원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특수학교에 설치한 비상벨에 대한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특수학교 비상벨 설치는 지난해 12월 도내 공사립 모든 특수학교에 교당 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추진한 사업이다. 비상벨 설치는 장애 학생의 도전 행동과 위기 행동으로 일어날 수 있는 교사의 인권 보호와 학생의 안전을 위해 추진됐다. 도내 특수학교 8교에 설치된 비상벨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안정감을 주고, 학부모에게는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신뢰감을 주고 있다. 포항명도학교에 따르면 장애 학생의 도전 행동 발생과 응급상황 시 각 교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통해 보건교사, 보안 담당자 등에 대한 신속한 도움 요청이 가능해졌고, 학생의 무단 교출 발생 시 각 교실에서 호출 버튼을 누르면 경비실과 배움터지킴이실에 호출 벨이 전파되어 학생의 신변 보호를 위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고 한다. 또 경산자인학교에서는 중고등부 장애 학생들의 도전 행동 발생 시에 비상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으며,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비상벨 사용 방법과 대처방안, 행동 요령 등을 연수했으며 특히 모의 훈련에는 전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비상벨 시스템의 주기적인 점검과 알림판 업데이트, 부품과 배터리 교체 등 안전 관리에 대한 지도와 안내를 지속해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학교에서 장애 학생들의 위기 행동이나 응급상황 시 비상벨 활용은 학교 구성원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
경북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도내 공사립 조리교 749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 급식소 작업환경측정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급식소 작업환경측정은 학교 근무 중 노출되는 유해 요인의 유해성과 위험성을 분석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측정에서는 2023년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반영해 세척과 조리 시에 발생할 수 있는 폼알데하이드, 일산화탄소, 소음 등 유해인자를 측정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환기시설 개선이 완료된 학교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 지침’의 기준으로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를 점검하고, 급식종사자들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교 현장에 적합한 조리실 환기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작업환경측정과 환기설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특수건강진단비 등을 지원하고, 기준 미달인 환기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강 조치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항상 살피고 문제점은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며 “산업재해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지속 추진해 안전한 학교, 건강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4월 29일(월) 포항교육지원청 세미나실B에서 관내 해당 병(의)원장과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교육지원청은 포항의료원, 포항성모병원, 의료법인 성하의료재단 포항인성병원, 인성병원, 조우동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관내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 및 교육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상호간의 업무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효율적인 학생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 날 협약식으로 교육 및 홍보에 대한 연계와 협력, 학생 대상 검사 시 신속하고 원활한 행정 협조,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정보제공 및 자문 평가 등으로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정철호 의료법인 성하의료재단 포항인성병원장은 “교육지원청의 학생 정신건강 증진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신속하고 원활한 행정 협조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하였다. 천종복 교육장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관내 병(의)원과 협업을 강화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역의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6일까지 2024년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소통·공감 연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은 교육 정책 추진에 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모니터단은 교육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 아이디어 제안, 정책 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개선과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소통 창구 기능을 하고 있다. 2019년 4개 지역 시범 운영으로 시작된 모니터단은 올해도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2개 지역 844명으로 구성돼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수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주요 교육 정책을 소개해 따뜻한 경북교육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방법을 안내하여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달 30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1권역-포항), 5월 3일 경북도교육청연수원(2권역-구미), 9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3권역-안동), 16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4권역) 등 총 4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교육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경북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겠다.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30일(화) 다트나인 세미나실에서 유․초․중학교 수석교사 및 교감, 수업선도교사, 신규(저경력)교사 28명이 함께 자리하여 2024학년도 「화통,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를 열었다. '화통(火通), 수업공감·회복적 생활교육 콘서트'는 "화요일은 수업으로 통한다"란 의미로 영천 관내 수석교사, 교감, 수업선도교사가 멘토가 되어 신규 및 저경력 교사와의 팀매칭 활동을 통해 수업 컨설팅 및 학생 생활지도에 도움을 주는 영천교육지원청 역점사업이자 맞춤형 지원 장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멘토 6명과 멘티 22명, 총 28명이 6팀으로 구성되어 매월 넷째 주 화요일 1회씩 총 8회차로 모임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첫 모임에서는 팀 구성 및 팀별 운영 방향을 함께 정하고 수업이나 생활지도 등 각자의 교직 생활에서 고민이 되는 부분들을 함께 풀어갔다. 앞으로 1년 동안 멘토-멘티간 상호 만남과 팀별 컨설팅 과정을 통해 서로의 고민과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12월에는 멘티-멘토 전체가 모여 컨설팅 과정을 돌아보며 서로의 성장한 모습을 확인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맞춤형 컨설팅 장학을 통해 서로 깊은 유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직 생활에 빠른 적응과 긍정적 상호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김희수 교육장은 “화통 모임을 통해 동료, 선후배 교사와의 유대감과 정보 교환으로 교직 사회에서 내딛는 걸음이 외롭거나 힘들지 않게 서로 도와가며 지내길 바란다.”며 “별의 고장 영천에서 어울림으로 행복하고 서로에게 빛이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청직원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교육청 김종열 청렴감사담당을 강사로 초빙해 청렴도 향상 방안, 청탁금지법의 이해, 공익신고자보호제도, 공무원 행동강령 등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시균 교육장은 “청렴에 대한 외부 수요자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직자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교내 용맹로 야외부스에서 ‘2024 WISE Dongguk 진로·직무 박람회 : 선배이즈백’를 개최했다. <사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국대 WISE캠퍼스 취업지원센터/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관하고 동국대 WISE캠퍼스, 교육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포항고용복지센터, ㈜인쿠르트, YBM ETS TOEIC, ㈜일로일룸, ㈜인지어스, ㈜지에스씨넷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코레일, 국민건강보험공단등 공기업 및 공공기관, 현대자동차, LG이노텍, LS Electri 등의 대기업 종사자뿐 아니라 국회의원 비서관, 취재기자, 웹소설가, 미디어 그래픽 디자이너, 경찰 등 다양한 직무에 근무 중인 동문 선배 40여 명이 참가해 진로, 직무, 취업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직무에 근무 중인 동문 선배들을 초청해 재학생들이 △진로탐색 △희망진로분야 설정 △미래경력목표 설정 △경력개발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상담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이를 위해 진로탐색 및 설정을 위한 동문선배들이 상담하는 진로·직무상담 ZONE과 학생들의 경력관리 및 개발을 위한 진로, 취업, 창업, 학습법, 해외교환학생, 해외인턴·취업, 어학시험, 대학청년고용정책 관련 상담이 가능한 경력관리상담 ZONE, 휴먼컬러컨설팅, 퍼스널컬러컨설팅 등의 이벤트 ZONE으로 구성돼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성 동국대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진로·직무 박람회는 동문 선배와 함께 다양한 직무를 탐색해 진로를 결정하고 준비해 졸업 시에 본인이 희망하는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2학기에는 실전 취업준비를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진로탐색 및 설정부터 실전 취업준비까지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근무하는 영어영문학과 15학번 강지수 졸업생은 “진로 및 취업 관련해서 고민이 많은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고, 모든 후배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동청소년교육학과 3학년 서준표 학생은 “진로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졸업생 선배의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며 “선배들이 조언해 준대로 진로를 설정하고 우리대학에서 제공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기타 활동들을 통해 원하는 직무로 취업에 성공해 꼭 이 자리에 졸업생 상담자로 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 2024학년도 제4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고령 특수교육운영위회는 교육과장 정태호 위원장을 중심으로 특수교육 관련 각계 전문인력(교육전문직, 특수학급 설치 학교장, 특수교사, 장애학생 학부모 등)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및 학습권을 보장하고, 특수교육대상자로의 선정 및 각종 지원 사항에 대한 안건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제4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2024학년도 신규 특수교육대상자 및 순회교육대상자 선정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위원회는 학생의 장애 정도, 특성, 보호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에 임했다. 김호상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에 있어 진단평가 및 심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요구와 특성 등을 고려해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울진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초·중·고 학교도서관 및 독서 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독서로(DLS포함) 담당자 지역 연수’를 개최했다. 울진초등학교 사서교사 김은우 선생님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독서로 시스템의 전반적인 기능과 함께 장서 폐기 처리 방법, 이용자 진급 처리, 신입생등록, 통계자료 활용 방법, 도서 대출·반납 등 업무 담당자의 시스템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학교에서 요청 시, 학교도서관 활성화지원단이 직접 방문해, 담당교사의 업무를 지원하고 컨설팅할 계획을 안내하고, 그 외 독서교육 업무에 관한 정보 공유의 장도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모 교사는 처음 맡은 업무이지만 직접 시스템을 실습해봄으로써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후 학교도서관 활성화지원단의 컨설팅을 통한 업무능력 신장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업무 능력이 신장되고 전문성이 강화되는 유익한 연수가 됐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독서교육 및 독서 생활화에 학교도서관이 큰 역할을 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4주기 병·의원급 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결과는 국민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 업무의 적정 수행 여부를 평가한 것으로 연간 검진 건수 50건 이상인 전국 1만3203개 검진 기관을 대상으로 서면조사와 일부 방문 조사의 평가 방법을 통해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한다. 특히 하위 평가 분야 결과가 모두 우수인 경우에는 최우수 등급을 부여하는데 칠곡가톨릭병원은 위암, 간암의 항목에서 최우수 등급을, 일반검강검진, 구강, 자궁경부암, 폐암 항목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칠곡가톨릭병원장 신홍식(루가) 신부는 “조기 발견의 핵심인 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힘입어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기 발견과 적절한 예방조치를 실시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울진중학교은 지난달 29일 전체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본교 연원관에서 ‘울진중학교와 울진음악협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생활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에게 음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성숙한 공연 예절을 배우기 위해 기획됐다.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은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울진음악협회에서 지원 및 기획돼 클래식, K-pop, OST 등을 연주했다. 학생들은 피아노, 플루트, 첼로, 드럼, 색소폰, 튜바, 트롬본, 트럼펫, 비올라로 구성된 연주단의 연주를 감상하고, 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음악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클래식 음악 및 고운 선율을 통해 바른 심성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값진 시간이었다. 공연을 감상한 3학년 이모 학생은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들로 구성돼 있어 재미있는 공연이었다. 또한,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아름다워지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1학년 박모 학생은 “악기들의 합주 소리와 차분한 음악들이 아름다웠다. 음악이 주는 감동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원창국 교장은 “지역 음악인들의 연주를 통해 지역 예술 발전은 물론,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문화 체험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최선을
흥해서부초(교장 박순현)는 지난 4월 30일(화)에 포항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였다.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프로그램은 포항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4 학교교육과정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로교육 및 지역 연계 예술교육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감성을 함양하고 문화예술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전문 공연팀으로 구성된 공연단이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들을 선사해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공연은 극단 한터울의 퓨전국악을 시작으로 하여 국악연주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국악동요를 함께 불렀으며, 이어지는 마술쇼에서는 관객 참여형 매직쇼를 통해 마술의 신비함과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뮤지컬 갈라쇼를 통해 유명한 뮤지컬 장면을 멋진 춤과 노래로 보여주었으며, 중국 사천지방의 전통극인 천극변검 공연으로 가면이 바뀌는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비보이들의 환상적인 브레이크댄스와 밴드 그룹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시간들로 마무리 하였다. 박순현(교장)은 이번“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수준 높은 공연 관람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4월 30일(화) 한국폴리텍대학교 로봇캠퍼스와 보현산천문대에서 중등 교장 20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학교예술교육 확산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장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오전에 한국폴리텍대학교 로봇캠퍼스를 방문하여 학과투어를 통한 진로체험을 실시하였고, 한국폴리텍대학교 로봇캠퍼스 회의실에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 지원 방안 모색과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하였으며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해야 할 각종 연수 안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연수로 진행하였다. 오후에는 보현산천문대를 방문하여 성현일 천문대장의 설명을 시작으로 천문대의 각종 시설 및 전시관을 관람하였다. 특히 1.8m 광학망원경동에 방문하여 망원경과 관측 기기의 제어에 관한 설명도 들으며 색다른 진로체험도 실시하였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 “지역 연계 중등 교장 체험 연수로 참여, 소통, 자율의 학교문화를 확대하고 관리자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학교간의 신뢰기반 소통이 강화되어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이 잘 실현되